제주인화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회장 강문봉)는 3일 오전 10시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에서 일도2동지역 주민 가운데 결손, 조손 가정에 쌀과 제주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각 가정의 방문 전달에는 인화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 회원을 비롯한 인화초 김성림 교장과 교감, 이소항 사회복지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결손, 조손가정에 사랑의 물품 기탁키로 결의했다.
또 좋은아버지회원들은 최근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가운데 이를 인화초등학교내 결손, 조손가정학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좋은아버지회 관계자는 "사랑의 물품을 나눴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추후에는 더 많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화초등학교 좋은 아버지회는 지난 2010년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많은 시간을 같이하자는 취지로 모인 학부모단체이며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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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