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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씨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의 수익금으로 제9회 제주영화제를 후원하고, 6일 제주영화제 개막식 리셉션과 7일 제주영화제의 밤 행사도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인트(int.)' 레스토랑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9일까지 닐모리동동과 인트 고객들에게 제주영화제 초대권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주여성영화제'와 'JET 페스티벌 2013'을 후원할 예정이다.
JET 페스티벌은 YB, 장필순 등 공연과 다양한 강연, 제주 생태여행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닐모리동동이 만드는 제주의 문화카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종현 본부장의 강연도 마련됐다.
제주여성영화제 및 JET 페스티벌 초대권도 이벤트를 통해 닐모리동동과 인트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엔엑스씨 관계자는 "비경쟁 독립영화제 후원을 통해, 제주의 문화 다양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닐모리동동은 닐모리(내일모레)와 동동(기다리는 모습)이 결합된 제주 사투리로 제주도의 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1년 5월 처음 문을 연 닐모리동동은 '제주올레 간세인형전', 'Great Escape Tour in Jeju' 후원, '크리에이티브 모닝스' 공식 스폰서, 국제 신발 기부 브랜드 'TOMS와 함께 하는 꿈익는 꿈잇는 발걸음 전시' 등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문화행사를 개최 및 후원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