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3 어린이 역사 유적기행의 일환으로 '생생 체험 제주 문화유산 탐방'을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역사유적기행은 주5일 수업제 시행됨에 따라 10월과 11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총 4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주지역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탐방은 선사, 고려, 조선시대 제주인의 삶을 담아낸 제주의 문화유산인 제주 고산리 유적(사적 제412호), 제주 삼양동 유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제주목 관아 구성된 코스를 중심으로, 선사토기 만들기, 탐라순력도 퍼즐맞추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4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제주목관아 홈페이지(http://mokkwana.jejusi.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64-728-8669)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발견,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제고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사한 사항은 제주시 문화예술과(064-728-8663)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