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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27일과 28일,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교육청 제1세미나실에서 제주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증권투자상담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을 취득을 목적으로 총 10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아마데미에는 제주여상, 함덕고, 제주중앙고 등 제주도내 특성화고 3개교 1~2 학년 학생 48명이 참여한다.
단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SNS을 통한 모임방을 구성, 예습할 수 있도록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증권투자상담사는 투자자를 상대로 증권에 대해 투자권유 및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다.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이 없으면 증권회사, 은행에 취직을 하더라도 증권에 대한 투자, 투자권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권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격등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증권투자상담사 아카데미 과정은 처음 개설된 것으로, 이를 통해 금융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해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권에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중 은행텔러 아카데미, 2학기에는 주말반 과정으로 펀드투자상담사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