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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찬 "교육감후보 단일화, 여론에 따라 판단할 것"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2.10 13:13:52     

강경찬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가능성 시사

6.4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경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이 혼전 양상을 띄고 있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후보 단일화' 논의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강경찬 의원은 10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분적인 단일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쯤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서 여론을 보고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당시 단일화가 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고 말했던 것이 마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한 것처럼 비춰지더라"고 경계하면서도 "어떤 변수든 상황에 따라 논의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나머지 보수에 비해 (진보진영이) 두각을 나타낸다던가, 그런 상황이 되면 지켜보자는 생각"이라며 "아직 현직에 계신분도 있고 해서 3월쯤 후보자가 정해지면 여론을 보고 부분 단일화 같은 것을 논의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현재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는 강 의원을 비롯해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학 부총장,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석문 교육의원 등 6명이다.

현직에 있는 강성균 제주과학고 교장은 아직 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달말 퇴임 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출마를 선한 상태다.

한편, 최근 제주지역 인터넷언론 6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등에서 각 후보별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여부는 지속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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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에서 2014-02-10 14:33:48    
단일화? 자신없으면 미리 내려오세요.
2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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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14-02-10 13:19:42    
누구로 단일화?? 그냥 놔두지
21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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