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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두항 공공마리나 시설 완공...본격 운영 돌입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4.07.07 15:03:37     

국내.외 요트 계류로 어촌계 소득 '호조' 전망

   
도두항 요트계류시설.<헤드라인제주>

제주 도두항 공공마리나 시설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2년부터 총 39억원을 투입해 시설한 도두항 공공마리나시설이 지난 달 완공됨에 따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두항 공공마리나 시설에는 60피트(FT)급 요트계류시설 9선석과 요트육상보관시설 5선석, 어선접안 대체시설 25선석, 160㎡ 규모의 클럽하우스 1동이 조성됐다. 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그림타일, 데크시설 등도 마련됐다.

도두어촌계에서는 요트관리 등에 따른 어업외 소득이 지난해 기준 14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요트 계류로 해당 어촌계 소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9년까지의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 마리나시설을 지속적으로 시설해 나갈 예정"이라며, "민간자본도 유치해 제주도가 동북아의 요트 중간 기항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0년부터 49억원을 투자해 시설해 온 김녕 공공마리나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도두항 어선접안 대체시설.<헤드라인제주>
   
도두항 그림타일, 데크 등 부대시설.<헤드라인제주>
   
도두항 클럽하우스 및 육상보관시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