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양식시설 현대화 및 친환경 배합사료 지원 등에 185억원을 투자힌다고 16일 밝혔다.
양식어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양식시설 현대화 개선사업 116억4800만원 △양식어류 질병예방 백신 공급 8억50백만원 △수산생물 질병 방역 1억2700만원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사용 양식지원 53억원 △내수면 양식시범사업에 4억3000만원 등이 각각 투자된다.
특히 올해부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행정시가 위촉할 수 있게 되면서, 공수산질병관리사 4명을 위촉해 지역별 전담 책임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고 있는 관리사를 위촉해 구역별 양식장 250곳을 대상으로 질병 진료 및 조사, 예찰활동, 양식장 환경위생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1년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