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 등 납세편의제도가 확대 제공된고 2일 밝혔다.
먼저 해당 자치단체에서만 가등했던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 및 해제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201개 시군구에서도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납기말일로만 가능했던 지방세 자동이체출금일 역시 23일 1차출금일 지정이 가능토록 되고, 1차 출금일 미납시 납기말일에 출금된다.
자치단체 세금 포털 사이트인 위택스 홈페이지도 '나의 위택스'메뉴가 강화돼 고지안내, 납기말 안내, 전자 고지함 조회 등 개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됐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 지방세 자동이체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한 납세건수는 총 59만2451건으로, 전체 납부건수 123만840건의 48.1%를 차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