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도의회, 상해시 정협 공동발전 협력 방안 모색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04.28 09:29:47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7일 우호협력 협정이 체결돼 있는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상해시위원회를 방문해 상호 기관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우즈밍(吴志明) 주석과 주태동(周太彤) 부주석, 패효희(贝晓曦) 비서장 등 상해시위원회 관계자들과 제주도의회에서는 구 의장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김경학 부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동욱 부위원장, 교육위원회 강시백 미래제주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상호 지역별 특화된 부분에 대한 해당 위원회 간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제주도의회와 정협 상해시위원회간 상시적 협력시스템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또 중국인 개별 관광객 방문 확대를 위한 홍보지원을 요청하고 민간차원의 문화인 교류기회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협 상해시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통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제주도의회는 교류협력 외에도 상해지역의 농산물 유통센터, 상해세계금융센터 등 경제.관광 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30일 돌아온다.

한편, 중국 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 공산당과 민주당파, 단체, 정계 등의 대표로 구성되는 조직으로 전국인민대표회의와 함께 양회로 불린다. 한국의 지방의회의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