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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보험 제주수련원' 건립 확정...2013년 개장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3.14 16:50:50     

농협이 제주에 대단위 수련원을 건립한다. 새마을금고 연수원에 이어 농협의 수련원 건립계획이 확정되면서 제주 연수원 유치가 활기를 띌 전망이다.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는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1만1570㎡ 규모의  'NH보험 제주수련원'을 건립하는 내용의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NH보험 제주수련원 착공예정 부지를 나타내는 빨간 테두리. <헤드라인제주>

총 373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수련원은 3448㎡의 객실 62개소를 비롯해 1140㎡의 연수용 회의실 5개소, 1670㎡의 사우나실 등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2013년 9월 완공해 개장한다는 목표다.

제주농협은 수련원 건립을 위해 지난 2009년 1차 토지매입에 이어 지난해 10월 2차로 추가 토지매입을 마무리지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NH보험 제주수련원이 건립되면 제주도민은 물론 다른 지방의 금융거래자나 농업인조합원을 위한 휴양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원이 건립되면 연간 약 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경우 연간 17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협은 전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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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