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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대선 출마선언 초읽기...통진당, 추석 전 후보등록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2.09.23 19:10:01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대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추석 전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내 유력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이 전 대표의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앙위에서)바로 오늘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6·27일 양일 간 후보등록을 실시, 10월15일에서 19일까지 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10월21일 대선 후보 선출대회를 진행키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당내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 주요 당직 인선도 마쳤다고 밝혔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상희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대선 정책을 총괄하게 될 정책위의장은 이상규 의원이 맡게됐다. 당 비상대책위원에는 송주석 전 울산시당 동구위원회 위원장을 추가로 인준됐다.

민 대변인은 "오늘로서 통합진보당은 18대 대선 방침·후보 선출 일정 확정과 이를 뒷받침할 주요 당직 인준으로 향후 당 정상화와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당의 대선 행보와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위는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재집권 저지와 진보적 정권교체, 진보정당의 정체성·독자성 강화와 가치·정책 중심의 연합정치 실현을 정치적 목표로 설정했다"며 "조직적 목표는 검찰의 당 탄압을 저지, 노동 중심성 강화, 당 기층 조직 복원 강화, 진보정당 지지기반 확대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