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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청, 내년 향토문화 이해교육에 역점

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5.12.29 11:09:00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교장, 교무부장, 사립유치원장, 소속 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2016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교육청은 내년 교육지향을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으로 정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을 통해 4대 주요지원시책과 4대 역점지원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대 주요지원시책으로는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하교 지원 ▲희망을 나누는 교육복지 지원 ▲참여와 소통의 민주교육 지원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지원 등이 제시됐다.

4대 역점지원과제로는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생각키움 독서교육 ▲혼디(함께)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이 제시됐다.

특히 역점지원과제인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는 보전하자 아름다운 자연유산, 물려주자 소중한 제주어, 섬기자 자랑스런 향토문화의 앞 글자를 모은 합성어로, 환경.관광교육과 향토문화 이해교육, 제주인 정체성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청은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구축을 위해 '덜어내고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전년도 사업을 통합.축소.이관.폐지함으로써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요 업무 설명회를 통해 각급 학교가 2016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조속히 수립, 신학년도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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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