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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신년사..."세계가 주목하는 제주, 제2의 도약으로"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1.01 0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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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16 병신년 새해를 맞은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는 제주가 도제실시 70주년,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120만 제주도민의 대통합을 바탕으로 제주의 수준과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가는 제2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전에는 없던 기회들이 제주의 앞길에 나타나고 있다. 과거의 약점이 미래의 장점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알찬 성과로 만들어 가기 위한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제주발전의 열매가 지역경제 곳곳으로 스며들고,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삶의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보살필 것"이라며 "탄소없는 섬 제주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친환경에너지가 실생활에 구현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에는 기후변화라는 위기까지 겹치고 있는데, 정부와 힘을 합쳐 슬기로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부동산투기가 더 이상 제주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처가 이어질 것이고, 인구 급증에 맞춰 주택과 택지 공급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특히 "새해에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며 "제주의 꿈과 미래를 실어 나르는 국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 원희룡 지사의 신년사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가 더 커지고, 도민 한분 한분의 소망이 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제주가 도제실시 70주년,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120만 제주도민의 대통합을 바탕으로 제주의 수준과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가는 제2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이전에는 없던 기회들이 제주의 앞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의 약점이 미래의 장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알찬 성과로 만들어 가기 위한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제주발전의 열매가 지역경제 곳곳으로 스며들고,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삶의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보살필 것입니다.

탄소없는 섬 제주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친환경에너지가 실생활에 구현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에는 기후변화라는 위기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정부와 힘을 합쳐 슬기로운 대응책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올해는 부동산투기가 더 이상 제주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처가 이어질 것입니다. 인구 급증에 맞춰 주택과 택지 공급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새해에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제주의 꿈과 미래를 실어 나르는 국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뿌린 씨앗과 함께 흘린 땀은 도민 모두의 행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미래세대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제공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2016년 새해, 긍정과 도전의 자세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저는 도민여러분의 뜻과, 제주의 미래만 바라보면서 더 크고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시 원희룡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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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위해 2016-01-04 17:56:37    
제일먼저 제주의 독가스 (가축분뇨냄새) 부터 없어져야 하는게 첫거름 아닐까 합니다
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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