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제주도는 우선 지역 어촌어항들이 어업과 해양레저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지원사업에 총 78억원을 투자한다. 또 월파, 해일 등으로 훼손된 연안 환경조성 사업에도 34억원을 투자한다.
크루즈.요트마리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크루즈 소득화 사업 등에는 11억원, 화순항을 거점형 마리나항으로 개발하는 등 해양레저관광 산업에는 8억원이 투입된다.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제주해녀국제학술대회, 해녀축제 개최 등 관련 사업에도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크루즈산업을 육성하고, 해녀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신(新)해양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