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제주도 도착한 항공기에서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아들과 함께 제주에 도착한 한교원씨는 부모님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었다.
한씨는 "설 명절을 지내러 제주에 왔는데, 오랜만에 부모님을 보게돼 너무 좋다"면서 "연휴가 길어 일찍 내려왔는데 이 기간 어머니와 함께 여행도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긴 연휴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주에 왔다는 관광객 최승수씨는 "연휴라서 설 전날까지 쉬려고 제주에 내려왔다"면서 "제주에 자주 오다보니 익숙하고 날씨도 따뜻해서 쉬기 좋다. 가족들과 함게 바다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웃음꽃을 피웠다.
▲ 5일 제주도 도착한 항공기에서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 5일 제주도 도착한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제주공항에서 운항되는 항공편은 총 2989편이다.
이 기간 관광호텔 65~75%, 골프장 40~50%, 렌터카 60~70% 등 비교적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또 제주공항 예상이용 인원은 1일 평균 약 8만4000여명으로 총 5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 5일 제주공항에 도착한 귀성객과 관광객들. ⓒ헤드라인제주 |
▲ 5일 제주공항에 도착한 귀성객과 관광객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