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열린 제주경찰청 '범죄예방교육 강의 경진대회'. ⓒ헤드라인제주 |
이번 대회에는 제주 동.서부.서귀포서 등 3개 경찰서에서 각 2명씩 총 6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해 범죄예방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 교사.학부모로 구분, 강의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를 실시했다.
심사는 제주경찰청 정성학 여성청소년과장 등 3명의 내부위원과 제주도교육청 장학관.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학부모, 학생 등 5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해 강의의 완성도․활용도․전달력․참신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제주경찰청은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신학기 전에 제주지역의 학교전담경찰관 전부가 서로간의 범죄예방교육 강의를 참관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보고.듣고.느낌으로써 범죄예방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신학기 범죄예방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발표한 6명의 강의안은 제주경찰청 내부 게시판에 공지해 경찰관 전원이 자신에게 맞는 학교폭력 예방 강의안을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우수자로 선정된 2명에게는 지방청장 표창과 포상휴가를 통한 포상을 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 29일 열린 제주경찰청 '범죄예방교육 강의 경진대회'.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