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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시재생위원회 활동 돌입...원도심 활성화 모색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06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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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 제1차 회의가 6일 제주시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는 '고씨주택'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일반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원도심 성굽길 답사에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가 열린 고씨주택은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몰렸던 곳으로,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랑방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시재생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주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법정 위원회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내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종전까지의 위원회 구성에서 탈피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가감없이 수렴하고 협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학부모, 청년계층, 도의원, 행정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도시재생위 위원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TF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주시 원도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TF 워킹그룹 등에 몸을 담았던 김석윤 김건축 대표를 위촉했다.

도시재생위는 이날 도시재생사업 추진경과 설명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회의 직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원도심을 걸으며 도지재생사업을 논의햇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전국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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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