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에 내려진 호우특보 등을 확대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산간과 남부(서귀포시권)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동부(조천.구좌.성산.표선)지역과 북부(제주시권), 서부(애월.한림.한경)지역으로 확대 발표했다.
또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 전역에 5~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7일 오전까지 4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전역에는 남서풍이 초속 12~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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