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는 2016년 신입회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책문화운동단체로 지난 1980년 5월 창립해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가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입 신청은 어린이책과 어린이책 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양리옥 강사의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와 △김조희 강사의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와 나' 강의를 들어야 한다.
신입회원이 된 후에는 모둠별로 요일을 정하여 1년간 그림책, 우리창작, 옛이야기등 신입공부목록을 공부하게 된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오는 18일과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중앙로 중앙성당 인근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회사무실에서, 서귀포지역에서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 서귀포학생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각각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일주일에 한번 모여 어린이책을 공부하며, 신입 공부를 1년간 마친 회원들은 '교육부', '출판문화부', '사회문화부', '독서문화부', '도서관문화부'에 들어가 관련된 공부와 활동을 하게된다.
제주지회(서귀포지회)는 지난 1997년 처음 설립됏으며, 학교, 기관등에서 책읽어주기, 찾아가는 자원활동가교육, 아이동무 말동무, 학교와 연계한 책읽기 동화동무 씨동무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또 좋은 우리창작을 알리기 위해 학교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우리창작 161선 홍보 및 전시대여, 도서지역, 공공도서관, 학교등 찾아가는 문화사업으로 그림자극, 옛이야기 들려주기 활동과 함께,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책보내기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매년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뽑은 어린이 청소년 책' 목록을 펴내 알리고, 월간 '동화읽는 어른'을 발행하고 있다.
문의=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카페(http://cafe.daum.net/jejubookchild).<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