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춘타이 총영사는 "중국은 최근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해 '국민소득의 대폭적인 증대'와 함께 '부유하고 민주문명이 어우러진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평화, 발전, 협력, 공동 이익을 위해 중국의 외교 이념을 실천하며 국가주권, 발전 이익을 수호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 관계의 발전은 양국의 공동전략 속에 상호간의 이익과 발전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국제사회 번영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견고한 역사적 문화적 유대를 맺고 있으며, 수교 후 여려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협력 하에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춘타이 총영사는 중국과 제주의 관계에 대해 거대한 발전적 잠재력이 존재하기에 새로운 발전 기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는 줄곧 한·중 관계에 있어 독특한 작용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제주를 여행하는 중국인들이 증가함은 물론 제주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으며, 현재의 제주와 중국관계는 '삼다(三多)'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즉 사람이 왕래가 많고, 교류 영역이 많으며, 투자액도 많다는 것으로 묘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