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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개표작업 '초긴장'...밤 10시 전후 당선자 윤곽 예상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3 19:36:00     

제주 출구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 '초접전'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개표 초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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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총선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시 한라체육관. ⓒ헤드라인제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접전상황으로 분류되면서, 이제 본격 시작된 개표현장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13일 오후 6시 KBS가 발표한 4.13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제주시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각각 예측 1위로 조사됐다.

그러나 1위와 2위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아, 모두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개표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어느 후보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오후 7시를 넘어서면서 제주시 갑.을 선거구 개표장인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선거구 개표장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후보자측 참관인들이 개표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현재 개표진행 상황을 볼 때, 밤 10시를 넘어서면서 3곳 모두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출구조서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는 더민주당 강창일 후보 46.8%,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40.1%,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13.1%로 나타났다.

강 후보와 양 후보의 격차는 6.7%포인트.

제주시 을 선거구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5.6%, 더민주당 오영훈 후보 43.0%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2.6% 포인트.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10.9%,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0.5%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귀포시선거구는 더민주당 위성곤 후보 51.8%,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48.2%로 위 후보가 1위로 예측됐으나 역시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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