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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주목장, 말 진료비 경감 '포괄수가제' 도입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4 17:21:00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이현철)은 제주도내 말(馬) 생산농가들의 말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말 진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포괄수가제'를 이달 시범운을 거쳐 5월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말 수술비는 일반진료비에 비해 비용이 높은 편으로 생산농가들이 목장경영에 부담이 됐다.

또 수술비 세부내역의 복잡성으로 인해 고령의 생산자인 경우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애로점이 많았다.

이번 '포괄수가제' 도입으로 인해 수술 빈도가 가장 높은 관절경수술인 경우 기존 170만원에서 210만원까지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약 20~30%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수술에 대한 세부정보에 대해서도 수의사와 생산자간 정확한 의사소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제주마와 한라마인 경우 수술비 50%를 별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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