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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의 날...원희룡 지사,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 실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4.1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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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시가 제주시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세월호 참사 2주기인 제2회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시설물 현장점검 등 안전문화운동 활동을 펼쳤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시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와 제주시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김병립 제주시장과 박재철 제주자치도 안전관리실장, 현공호 해양수산국장 등이 함께 했다.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한 원희룡 지사는 관계관으로부터 안전관리 실태와 급경사지 보강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철거대상 가옥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거쳐 보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보강공사 이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안내판 설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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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시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장 현장에서 안전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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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시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장 현장에서 안전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장 방문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대규모 공사장인 점을 감안해 공사장 출입구 안전통제와 아울러 공사장 주변 안전휀스 시설 보강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청과 행정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해 안전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박재철 안전관리실장은 "기관장과 간부공무원부터 국가안전대진단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휴일임에도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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