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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동아시아 창조허브 구현"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6.06.10 11:49:00     

1년간 85개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240억 투자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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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 ⓒ헤드라인제주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 비전을 목표로 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제주시 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임지훈 카카오 대표,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제주혁신센터 보육기업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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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난 1주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창조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85개 스타트업.중소기업 보육하거나 지원했고, 240억원의 투자유치와 402건의 법률.금융.특허 원스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또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인재 87명을 유입해 지역 스타트업과 연계.협업 추진하고, 제주 크래비터 사람도서관* 운영을 통해 창업인재 간 정보교류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유입 및 자생적 커뮤니티 활성화 통해 창업기회를 확대해 왔다.

그밖에도 비콘(위치정보송신기) 기반 스마트관광 오픈 플랫폼 3곳 구축 및 제주뷰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K-뷰티 챌린지' 운영, 카카오 플랫폼(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한 판로․자금지원 등 전담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 및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했다.

제주창조혁신센터는 앞으로 제주자치도 및 공기업, 대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벤처기업․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협업을 통해 관련 교육 및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육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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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축사를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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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축사를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최양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재가 부족하고 창업여건이 어려운 제주도를 새로운 인재들이 찾아오는 창조의 섬으로 바꾸어 놓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가 중심이돼 세계적 수준의 제주 실리콘 비치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작지만 미래를 향해서는 앞서있고 작지만 많은 것들이 연결됐다는 의미에서 과거 규모에서 연결의 경제로 제주가 가진 강점을 갖고 나가야 한다"면서 "스마트관광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미래산업과 지능혁명을 선도하는 중심에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센터가 있기를 바란다. 제주도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정환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새로운 연결을 통한 동아시아 창조허브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출범 1주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글로벌 인재 유입을 통해 개방형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해 이러한 흐름이 지역내 고용으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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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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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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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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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