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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6년 구성됐으며 재해취약지 사전예찰, 응급복구 활동 및 안전문화 홍보 등을 통해 재난의 사전예방과 피해복구에 힘써 지역사회의 안전에 일조하는 단체이다.
이번 방재단 워크숍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방재전문가의 교육을 실시하고,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방재단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자율 방재조직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 대비‧대응과 사회안전망 확충 활동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석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높임은 물론, 단원들이 방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역할과 임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에도 지역 구석구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은 "자연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간부분에서의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