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해경, 화물선 밀항시도 무사증 중국인 3명 적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6.25 17:14:00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화물선을 이용해 밀항을 시도한 중국인 J씨(37) 등 3명을 제주특별자치도설치및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특별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J씨 등은 무사증을 이용해 제주로 들어온 중국인으로, 24일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는 화물선을 이용해 밀항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화물선에 있다는 신고를 제주지방경찰청을 경유해 접수한 해경은 제주안전센터 경찰관 및 소형함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부두 야적장 컨테이너에 숨어있던 J씨 등을 붙잡았다.

해경은 또 이들을 화물선에 은신시킨 운반책 중국인 N씨(47)를 탐문수사 끝에 25일 오전 제주시 사라봉 인근에서 긴급 체포했다.

해경은 알선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가담자를 추적하는 한편, 중국인 3명과 운반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