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행표)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어촌진흥기금 제도개선을 발표한 것에 대해 성명을 통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연합은 "농작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부채와 농가 소득의 감소로 제주 농업의 현실 또한 참담한 이러한 실정에 제주도의 농업정책은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과 관련한 새로운 안을 발표했다"면서 "이는 농업인들이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 극복과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인 조치"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것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의 농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의 수립과 농업 현안의 도정에 반영돼 농업인의 행복한 삶의 추구에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이날 운전자금이 2년 이내 상환 조건에서 1회 연장 가능해 지고,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완화하는 농어촌진흥기금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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