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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기부+자원 재활용'으로 행복나눔 실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10.20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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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희망나르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29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용 천을 재활용한 목도리를 제작하고 있다. 3주간의 제작작업을 거쳐 완성된 목도리 100여개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대상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연휴 및 퇴근 후, 주말을 이용해 잘 안 쓰게 되는 겨울용 무릎담요, 스카프, 겨울옷 등의 천을 직접 재단하고 바느질한 목도리를 만드는 자원의 재활용과 함

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료 공급 및 재단, 제작방법 전달 등 작은 힘을 모아서 100여개의 목도리가 제작됐다.

희망나르미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목도리는 오는 23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로 전달돼 사랑의밥차 행사에 참가한 노인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앞으로도 참여・체감형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제주교육 이미지 정착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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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