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날씨 ⓒ헤드라인제주 |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에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당분간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 효과로 인해 기온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이 소멸된지 하루 만인 24일 오후 괌 서남서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가 발생해 북상 중이다.
현재 서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인데, 기상청은 27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나라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의 이동경로가 다소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도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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