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018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융합정보보안학과(학과장 박남제)가 신설됨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융합정보보안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융합정보보안 분야의 리더십을 갖춘 창의·융합 실무형 명품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설됐다.
학과에서는 융합보안에 특화된 미래형 융복합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 기업연계프로젝트 등산업현장에 특화된 실무형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된다.
더불어 융합정보보안전문가, IoT보안전문가, 기업정보보안전문가, 개인정보보안전문가 등 다양한 특성화 트랙이 마련된다.
박남제 학과장은 "융합정보보호학과의 졸업생은 관련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국방 등 다양한 융합정보보안 관련 분야에 진출해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학과에 입학할 경우에는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학비 지원을 비롯해 입학생 등록금 지원, 융합프로젝트 참여시 인센티브 지원, 연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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