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학교 개학 및 봄방학에 대비해 오는 2월 1일부터 지역내 학교 및 유치원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급식소 내 위생관리 부주의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적정보관, 선입선출 이행, 냉동·냉장시설 정상가동,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보존식 적정보관 관리, 조리장·화장실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보존식 보관 미이행,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 적발된 위반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가 처분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점검과 병행해 집단급식소의 식재료 검수단계에서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시까지 위생상태 평가 및 진단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또 영양사 등 학교급식 관리책임자와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집단급식 현장 식중독 발생원인 관련 품목·사례별 주의사항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 등도 교육 및 홍보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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