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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옥외광고협회, 도시경관 개선협력 협약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2.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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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최근 올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세철)와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협약 주체는 이번 민관협력 협약을 계기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38명과 행정에서는 도시과 직원 22명 등 광고인들이 참여하는 도시경관개선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경관개선 워킹그룹은 향후 서귀포 도심을 걸으면서 도심 속에 노후되거나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옥외간판(광고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저분한 건물 울타리(담벼락) 등 개선이 필요한 노후경관 대상지를 파악해 개선한다.

노후 및 위험한 간판에 대한 철거(정비) 등 경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협회에서 보유한 크레인 등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지저분한 건물 울타리(담벼락) 등 노후된 도심지 경관개선을 위한 색채개선 사업에는 광고협회 재능있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재능기부를 통해 도심환경 색채개선을 개선해 나간다.

불법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전개, 광고인들이 참여하는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서귀포시 간판상 홍보부스 운영 등 민관협력을 통해 서귀포 도심 내 어두운 공간을 밝고 활기 넘치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사업전개를 통해 광고물을 실제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바람직한 광고물에 대한 의식전환 계기로 서귀포시내 특색있는 간판, 매력적인 간판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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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