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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증축 본격화...설계용역 추진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3.1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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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이 노후되고 협소해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여객선 대합실 증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2년 준공된 기존 여객선 대합실은 132㎡ 규모로, 시설이 낡고 규모 역시 적정규모의 3분의1 수준으로 이용객수에 비해 협소해 추자도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제주도는 3월중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7개월에 걸쳐 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변 해양관광자원의 이미지와 이용객 편리성에 주안점을 두면서 지역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자항 여객선 대합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증축되게 되면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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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