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과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스스로 잘 대처 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생활 안전지침을 담은'재난대비 우리 생활안전 길라잡이' 60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대비 우리 생활안전 길라잡이'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크게 3개 분야로 태풍, 강풍, 호우, 지진, 화재, 승강기, 물놀이, 작업장, 감염병, 심폐소생술, 교통 및 보행안전, 생활안전사고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37가지 유형에 대해 예방 및 대처 행동요령, 응급처치요령 등이 수록돼 있다.
또 학생이나 도민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와 함께 재난 상황별 대처행동요령과 응급처치 행동요령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 망라돼 있어 도민들의"재난 예방과 극복을 위한 안전생활 실천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생활안전 길라잡이를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각 마을 리사무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 및 도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 우선 배부했고, 재난관리책임기관, 실과 등에도 배부해 안전관련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