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롯데호텔 등 2곳, 서귀포시 최초 안전인증시설 선정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4.05 10:23:00     

서귀포시는 5000㎡ 이상의 대형 건축물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서귀포시 안전인증제'를 추진, 시내 최초 안전인증시설로 롯데호텔과 테디벨리 골프 엔 리조트 등 2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서귀포시 안전인증제'는 연면적 5000㎡ 이상 관광숙박시설, 전시장, 판매시설 등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대상 및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안전인증제 심사를 신청한 시설 8곳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기계설비, 승강기 등 6개 안전분야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4일에는 안전인증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현장심사 자료를 종합해 평가기준에 따라 최종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롯데호텔, 테디벨리 골프 앤 리조트가 안전인증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인증시설은 국가기념일인 16일 국민안전의 날에 인증패를 시설에 부착하고, 시청 홈페이지 및 시정홍보방송과 재난전광판 등을 통해 연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되진 않았지만 평소 안전관리에 힘써온 우수시설 3개소 시설관리팀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안전시설인증제를 통해 관리주체 스스로 시설물 안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안전관리 풍토가 조성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