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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예비후보 "양파 가격 안정화 추진...공매시기 조절"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4.09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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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제주우선 정책시리즈 12번째로 '제주 양파 가격 안정화 대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 조생 양파 가격 폭락 등 전국적인 양파 가격 파동에 따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양파의 최소시장접근물량(MMA) 공판장 공매시기를 적정 수준에서 조절하여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지 폐기에 대한 피해보상도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양파 파동은 양파 수확기에 정부의 수입비축 양파에 대한 공매가 이뤄지면서 가격 폭락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과 함께 양파 수급과 가격조절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정부 건의를 통해 공매 시기 조절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조생양파 가격폭락이 정부 공매시기 문제에 있는 만큼, 산지폐기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물론, 조생 양파 수급조절을 위한 대체 작물 지원도 필요하다"면서 이를 정책화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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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