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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희룡 탈당은 잘못 판단한 것...바른미래당 지지해 달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0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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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열린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개편대회에 참석한 유승민 공동대표. ⓒ헤드라인제주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4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바른미래당 탈당은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따라 열린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개편대회를 위해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바른미래당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이 개혁과 미래는 누구보다 옳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한국정치를 제대로 바꿔보자' 하는 정치개혁이 어느 당의 어떤 철학이나 진로나 이념보다 떳떳하고 당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철 후보와 각 지역구 도의원 후보님들, 지역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께 이 어려운 상황에서 바른미래당 지켜주셔서 당대표로서 감사드린다"면서 "절대 기죽지 말고, 앞으로 개척하는 길은 정말 대한민국을 위한 옳은 길이다 이런 용기.신념.의지를 꼭 가지시고 여러분들 제주도민들에게 당장 6.13선거부터 진심을 열어 보이면서 도민들의 선택을 당당히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대표는 "지지도가 높아 오만과 독선에 빠진 민주당과 국민의 손가락질 받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과거에 매달린 자유한국당, 원희룡 지사 및 그를 따라 나가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후보들 이 세 그룹에 비해 우리 바른미래당은 '바른미래당' 답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시면 분명히 여러분들 깜짝 놀랄 결과를 도민들이 만들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당대표로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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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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