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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회복지시설 녹색 나눔숲조성사업 추진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14 13:59:00     

제주시는 소규모요양시설 '제광원'을 대상으로 녹색 나눔숲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 나눔숲조성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증진시키 숲의 공익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주요 계획을 보면 제주시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예산 7000만원을 들여 원예치료를 위한 황칠나무, 먼나무, 비파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키큰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등 허브류와 치자나무, 조팝나무 등 키작은나무를 식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휴식을 위한 파고라와 산책로, 벤치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된 후에는 내년도 나눔숲 조성사업 공모를 위해 오는 7, 8월경 지역내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시설 방문 및 신청사업 자문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0년도부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18억700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14곳에 나눔숲을 조성한 바 있다.

문의=공원녹지과로(728-3573)<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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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