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시, 집중호우 대비 가스사고 예방 특별점검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31 14:57:00     

제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여름철 대비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집중호우시 지반침하 및 붕괴로 인한 가스배관 파손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가스충전소, 가스 판매업소, 저장소 및 고압가스 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이며, 점검항목은 충전·저장시설물, 가스배관의 침하, 시설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가스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처분할 방침이다.

또 집중호우시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하고, 시설미비 등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가스사고 예방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안전 홍보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이나 각 시설에서도 가스탱크나 배관의 파손으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지 자체적으로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