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조성된 시설로, 지난해 8월 개장했다.
서귀포시는 보나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예산 2억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 편백루바작업 125.8㎡, 데크 40.5m, 야자매트 516㎡ 등을 설치했다.
한편 체험장은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유아 목재 체험실, 편백·삼나무 체험실 등 실내 체험실과 어드벤처시설, 둥지쉼터, 포토존 등 야외체험시설로 구성됐다.
또 붉은오름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숲길 산책로와 자연휴양림 잔디광장도 조성됐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목공체험프로그램은 목재의 종류와 연령대에 따라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나뭇가지 재료를 이용해 간단하게 나비, 잠자리, 곰돌이 등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작된 목공예품은 방문객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붉은오름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도민들이 직접 목재체험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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