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지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두 달 가까운 기간 동안 권한대행으로 큰 무리 없이 도정을 운영하는데 협조해 준 실국장과 공직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거사무 마무리와 공직자의 선거중립을 강조했다.
이어 "선거 이후 도민 화합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도민 사회를 하나로 묶어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플라스틱·비닐 사용 자제 제도화와 아동수당 신청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 유엔 환경계획(UNEP)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를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로 정했고, 한국 정부도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주제로 정했다"면서 "그만큼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폐해가 크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플라스틱 줄이기 정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다각적 정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면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방법들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전 부지사는 "오는 20일부터 월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 신청을 읍면동을 통해 받게 되는 만큼 사전 인력, 홍보 등의 민원 대응을 잘 준비해달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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