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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장마전선 북상 산발적 비...태풍, 어디로?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9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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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북상 중인 제7호 태풍은 다음주 월요일인 7월2일쯤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북부(제주시권)와 동부, 서부지역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남부(서귀포시권)과 산간지역은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강수량은 4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전망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일요일인 7월 1일은 제주도는 북부지역(제주시)은 흐리고, 서귀포시권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도는 월요일인 7월2일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7월 1일 오후 3시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580m 부근까지 접근하고, 이어 2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일 오전과 낮 사이에 제주도를 통과한 후, 2일 오후 목포 남서쪽 약 30km 지점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포에 상륙한 후에는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하며 강원도 춘천까지 이동한 후 3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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