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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비 그치고 구름 많음...제8호 태풍, 예상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07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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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주말인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북부(제주시권)과 동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낮부터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기온은 당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조금 높게 일겠다.

일요일인 8일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오후에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한편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인 제8호 '마리아(MARIA)'가 북상 중이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47~50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의 이 태풍은 6일 오후 3시 현재 괌 북서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거쳐, 11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후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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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