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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불볕더위 폭염 '23일째'...열대저압부, 태풍 가능성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8.01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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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볕더위 속에 폭염 지속일수가 2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동경로가 주목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남부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제12호 태풍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는 일본 큐슈 해상을 지나 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2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수온이 높아 열대저압부가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의 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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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