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제주도교육청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3차에 나눠 실시하며 생존수영 교육으로 학생들의 수상안전 교육 및 위기 상황에서 사고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해경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24일 각각 32명과 52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직원 생존수영 교육으로 지속적인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생존수영 교실에는 해양경찰과 같이 담임선생님들이 강사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의 생존수영 교육 효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제주도내 초등학생 3000여명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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