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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는 여성긴급전화 및 서귀포시를 비롯해 7개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아동학대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현수막과 피켓, 풍선 등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치며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였다.
이후 운영한 부스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OX퀴즈 등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외에도 폭력 추방포스터 전시, 매일올레시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따리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여성폭력 추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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