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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위생시험소 보호시설 개선 공사 박차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1.27 12:52:00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동물보호센터 보호환경 개선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노후 동물보호시설 1개소를 철거해 2층 319㎡ 규모 개 전용 보호시설을 짓고 있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일일 최대 보호두수가 현재 400마리에서 500마리로 늘어난다.

또 산책로 및 보호동물 운동장 조성 등 보호센터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해 입소된 유기동물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호.관리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익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 강화를 위해 시설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제주도내 유기동물 증가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은 절대 동물을 버리지 말고 잃어버렸으면 보호센터에 문의 하는 등 꼭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소장은 이어 "동물등록대상 동물을 키우는 주민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 줄 것"을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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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