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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숲 조성에 36억원 투입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07 16:38:00     

서귀포시는 올해 그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하고 품격 높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숲 조성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도시숲 조성 20억원,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및 꽃피는 거리 만들기 6억원 등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도시숲 조성과 관련한 사업들에 대해 최대 7년까지 장기계획을 수립.추진해 점진적으로 녹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히 보면 오는 2021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각종 개발사업과 재선충 피해로 녹지량이 급격히 감소한 대정읍 등 서부지역에 가로 숲이 조성된다.

또 2021년까지 25억원을 투입해 도심지를 연결하는 도로 중 녹지가 없는 거리에 걷고 싶은 거리 5개소를 시범적으로 조성한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자투리 공간에 쌈지공원 90곳을 조성하는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도 2021년까지 10억원이 투자된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도시림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해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마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지 숲과 녹지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시숲 조성의 품질을 높이고 아울러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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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