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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 설 명절 운전자금 지원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1.09 09:34:00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14일부터 오는 2월1일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결제 등 애로를 겪는 제주도 소재 중소업체에 대출한 자금(일반운전자금 대출)이다.

단 변호사업, 병원 등 고소득 업종, 신용등급 우량업체,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등에 대한 대출은 제외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10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로 1년동안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업체별 신용도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하게 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신용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금융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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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