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선택권 보장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신청을 식약처와 연계해 접수 받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리 수준을 기본·일반·공통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위생관리과에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현장 평가를 거쳐 등급 지정을 하게 된다.
현장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연계해 평가하고 있다. 등급보류 시 6개월 간 각 2회에 걸쳐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시설 설비의 개보수 융자지원과 음식점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1월 현재 20개업소(매우 우수 10, 우수 7, 좋음 3)가 지정돼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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